시선집『마음이 지워지다』(2021)

5월

洪 海 里 2022. 4. 15. 16:10

5월

- 치매행致梅行 · 109

 

 洪 海 里

 

 

 

 

바람에 흔들리는 나뭇이파리

 

 

푸르게 일렁이는 그림자 무늬

 

 

한평생 사는 일이 이와 같아서

 

 

노을진 산그늘에 홀로 설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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