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詩』와 우이시낭송회

<2005 북한산단풍시제 사진>

洪 海 里 2005. 11. 27. 08:52
  조희장 
Subject  
   우이시 단풍시제 흔적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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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밭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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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그리고 그 속의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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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닮은 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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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로 또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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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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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겨운 뒷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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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음 언저리

우이도원 가는 길

밤새 비 끝, 하늘 열리던 풍경

우이도원 한켠에 오롯이 핀 이름모를 꽃(전 꽃맹)

너무 귀여운 시객 둘


조희장
풀밭이 관련한 공식행사는 아니었으나
알음알음으로 대엿분, 그리고 16기 동인들께서 등산길에 합류하셔서
총 12명의 풀밭동인이 함께 자리했던 우이시회 '단풍시제'였습니다.

시가 좋아서, 시 닮은 사람들이 좋아서 무작정 찾았고
역시 맑은 영혼의 교감이 감동있는 자리였습니다.

가을이 깊어갑니다.
마음이 주저 앉으니 몸마저 닳아 스러집니다.
내 몸엔 시가 없는가
시가 날 틈이 없는가
밤 길에 슬리는 단풍잎을 보니 무엇이든지 많이 그리워집니다.
 2005/11/09    

이주연
수요일의 빨간 장미... 비내리는 거리에서~ 무거운 코트깃을 올려 세우며 ^^;
조희장동인님 덕분에 풀밭동인님들을 게시판에서나마 얼굴을 뵐수 있게 되서
반갑네여
 2005/11/10    

이대의
끝까지 함께 해준 동인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락을 하지 못했는데 대거 몰려온 16기 동인들과 전흥규 동인!
누가 시키지도 않았는데 짐을 들고 나르는 모습이 마치 셀파 같았습니다.
특히나 시험이 오후에 있었는데도 찾아와 준 비님!
말 그대로 감동을 일게 했습니다.
또한 카메라를 들고와 영상기록을 남겨주어 더욱 감사드립니다.
저 개인적으로 단풍시제에
우리 풀밭동인이 대거 몰려와 함께 할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2005/11/10    

송달호
우이 씨 ! 왜 나를 빼고 갔어 ?  2005/11/10    

이대의
그렇게 말씀하면 귀엽다는 소리 듣습니다.
영도 형님이 쓴 건줄 알았습니다.
연락을 드렸어야 했는데 말 그대로 깜빡했습니다.
광주에서 모처럼 올라오시는 분들이 있어서
여기저기 신경 쓰다보니 그리 됐습니다.
이해하시고 만나는 날 술 한잔 사겠습니다.
 2005/1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