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길도 시편 3 - 동백꽃 / 洪海里
기름기 잘잘 도는 섬 여인네
그녀의 정념보다 더 뜨거운 불
동백꽃이 피우는 불길은
기름기 도는 초록빛
그 연기가 바다로 바다로 가서
섬을 만들고
섬마다 동백나무 불을 지펴서
떠도는 나그네 가슴 녹이네.
詩人 洪海里님 블로그: http://blog.daum.net/hong1852
출처 : 블로그 > 너와 나의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
| 글쓴이 : 요세비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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