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스크랩] <시그림> 나팔꽃

洪 海 里 2006. 8. 12. 04:08

출처 : 늘 뫼의 詩 읽는 사람들 : 洗心亭
글쓴이 : 늘 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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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팔꽃, 바르르 떨다

 

洪 海 里


꽃 속으로 속으로 들어가면

꿈의 집 한 채

영원으로 가는 길

눈썹 끝에 머무는

꿈결 같은 꽃자리

까막과부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