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6 18

백두산 복주머니란 : 홍철희 작가 촬영

백두산 복주머니란 “개불알꽃”에서 “복주머니란” 김정엽 전 정읍시 농업기술센터 소장 farmmarket2@gmail.com 등록 2021.08.30. 이렇게 예쁜 꽃이 왜 하필 개불알꽃이라는 이름을 얻었을까? 복주머니난은 난초과 숙근성 여러해살이풀로 멸종 위기 식물 2급으로 지정되어 보호받고 있는 식물이며 야생난 중 꽃이 가장 크고 화려한 야생화이다. 복주머니란은 처음 꽃의 모양이 개의 불알을 닮았다고 개불알꽃으로 부르다가, 너무 천박하다 하여 최근 국가표준식물목록위원회에서 복주머니란으로 개명했다. 이 밖에도 요강꽃,작란화, 개불알란(개불알난), 복주머니꽃, 복주머니난초 등 여러 이름으로 부르고 있다. 한편, 개불알꽃이라는 이름은 1937년 문헌에 처음 등장하며, 1949년 요강꽃, 1976년 복주머니꽃..

비목 : 한명희 작사 / 장일남 작곡

비목(碑木) - 6월이면 생각나는 가곡 '비목' 40년 전 부대 막사 주변의 빈터에 호박이나 야채를 심을 양으로 조금만 삽질을 하면 여기 저기서 뼈가 나오고 해골이 나왔으며 땔감을 위해서 톱질을 하면 간간히 톱날이 망가지면서 포탄의 파편이 나오기도 하였다. 그런가 하면 순찰 삼아 돌아보는 계곡이며 능선에는 군데군데 썩어 빠진 화이버며 탄띠 조각이며 녹슬은 철모 등이 나뒹굴고 있었다. 실로 몇 개 사단의 하고 많은 젊음이 죽어갔다는 기막힌 전투의 현장을 똑똑히 목도하였다. 그후 어느 날 나는 그 격전의 능선에서 개머리판은 거의 썩어가고 총열만 생생한 카빈총 한 자루를 주워 왔다. 그러고는 깨끗이 손질하여 옆에 두곤 곧잘 그 주인공에 대해서 가없는 공상을 이어가기도 했다. 전쟁 당시 M1 소총이 아닌 카빈의..

<가곡> 우리 북한산 : 홍해리 작사/ 최영섭 작곡/ 이수연 편곡/ 박제준 촬영

한 해의 특별한 시작강북구, 마치 음악회에 온 듯 '색다른' 신년인사회 입력 2016. 1. 8. 17:20 - 강북구, 12일(화) 오후 2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공연으로 문을 여는 특별한 신년인사회 개최 - 오케스트라․가곡 공연에 주민의식 개선 구민 발표까지! 지역사회 화합과 발전 의미 담은 알찬 인사회로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6년을 맞아 오는 12일(화) 오후 2시 강북구 인수동에 소재한 강북문화예술회관에서 신년인사회를 개최, 구민들과 희망찬 새해의 기운을 나누는 화합의 자리를 갖는다. 특히 이번 신년인사회는 자칫 지루해 보이기 쉬운 그동안의 권위적 모양새를 벗고,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며 즐기는 문화공연과 더불어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업소 근절, 생활쓰레기 감량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