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 그때 洪 海 里 그때가 좋았다. 추억은 아련하기 마련 물위에 편지를 쓰는 지금이 그때, 나는 행간을 못 읽는 청맹 지금이 바로 그때다. 지금이 바로 그때다 나는 행간을 못 읽는 청맹 지금이 그때, 물위에 편지를 쓰는 추억은 아련하기 마련 그때가 좋았다. (2003. 8. 3.) * 그때가 좋았던가? 200..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19.03.14
그때 - 치매행 致梅行 · 337 그때 - 치매행致梅行 · 337 洪 海 里 아내가 걸을 수 있었을 때 한 발짝 앞세우고 집으로 가는 길을 찾아가게 했던 적 있습니다 "왼쪽?", "오른쪽?" 하면 갈 길을 손으로 가리키곤 하던 때 그때만 해도 좋았습니다 볼펜을 달라 하면 가위를 가져오고 신문을 가져오라 하면 시계를 주던 그때, ..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8.0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