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달 초하루 동짓달 초하루 洪 海 里 뭘 먹을까걱정 말라 했거늘 하루 세 끼때우는 일 심심파적이라면좋으련만 사람 바뀌는 일어찌 쉬우랴! * 12월 1일, 음력 동짓달 초하루! 내가 동짓달 초하루에 서 있다. 그러나 올해도 아직 섣달 한 달이 남아 있다.다 거두어 간 들판에 눈이 내렸다. 새들도 먹이 찾기가 어렵고 힘들겠다. - 隱山.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4.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