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섣달그믐

洪 海 里 2024. 12. 1. 06:08

섣달그믐

 

洪 海 里

 

 

뭘 먹을까

걱정 말라 했거늘

 

하루 세 끼

때우는 일

 

심심파적이라면

좋으련마는

 

세상 바뀌는 일

어찌 쉬우랴!

 

 

* 2025년 1월 28일, 음력 섣달그믐, 까치설날이다!

내가 섣달그믐에 서 있다.

그러나 올해도 아직 섣달 가운데 하루가 남아 있다.

다 거두어 간 들판과 도시에 눈이 엄청 내렸다.

새들도 먹이 찾기가 어렵고 힘들겠다.

    - 隱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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