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 백야 - 치매행致梅行 · 125 洪 海 里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길 너무 멉니다 마음에서 몸으로 가는 길도 너무 힘듭니다 걱정에 젖어 잠이 오지 않고 근심으로 꿈이 산산 달아납니다 잠을 자는 건지 꿈을 꾸는 건지 당신이 내게 무엇이었는가 나는 당신에게 누구였는가 생각하면 눈물부터 핑, 도는 바라보면 울컥해서 가슴만 아픈 오늘 밤도 달이 뜨지 않는데 뿌연 하늘 아래 눈먼 이를 이끌고 가는 장님 사내 하나 있습니다. 시선집『마음이 지워지다』(2021) 2022.04.15
백야白夜 백야白夜 洪 海 里 네 생각으로 해가 지지 않아머릿속이 하얗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귀를 모아도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그림자도 사라졌다 방향을 잃은 나이 든 사내 막막히 막막히 가고 있다.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0.06.24
<시> 백야 백야 - 치매행致梅行 · 125 / 홍해리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백야 - 치매행致梅行 · 125 洪 海 里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길 너무 멉니다 마음에서 몸으로 가는 길도 너무 힘듭니다 걱정에 젖어 잠이 오지 않고 근심으로 꿈이 산산 달아납니다 잠을 자는 건지 꿈을 꾸는 건지 당신이 내게 .. 시화 및 영상詩 2014.07.20
<시> 백야 - 치매행致梅行 · 125 백야 - 치매행致梅行 · 125 洪 海 里 머리에서 가슴으로 가는 길 너무 멉니다 마음에서 몸으로 가는 길도 너무 힘듭니다 걱정에 젖어 잠이 오지 않고 근심으로 꿈이 산산 달아납니다 잠을 자는 건지 꿈을 꾸는 건지 당신이 내게 무엇이었는가 나는 당신에게 누구였는가 생각하면 눈물부터.. 시집『치매행致梅行』(2015) 2014.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