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산수유 산수유山茱萸 洪 海 里 금계랍 먹은 하늘 노랗게 무너져내리는 온 세상의 잠 비틀비틀 흔들리는 노오란 세상 허기진 춘삼월 한낮의 꿈. 시집『투명한 슬픔』1996 2005.12.01
꽃샘추위 꽃샘추위 洪 海 里 지나가던 바람이 잠시 멈춰 부시를 치고 있다 금계랍金鷄蠟을 먹은 산수유山茱萸 애면글면------, 함치르르 꽃눈을 뜬다 봄비 내렸다, 옷 벗지 말라.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05.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