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란헌洗蘭軒 · 2 세란헌洗蘭軒 · 2 洪 海 里 물을 먼저 생각하는 마음으로난잎을 씻고내 마음을 닦노니, 한 잎 한 잎 곧추서고휘어져 내려 허공을 잡네. 바람이 오지 않아도춤을 짓고, 푸른 독경으로 가득 차는하루 또 하루무등, 무등 좋은 날!- 월간 《우리詩》 2023. 1월호.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22.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