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곳에 오는 까닭은 / 손소운(시인) 내가 이곳에 오는 까닭은 내가 '우리시 카페' 에 오는 까닭은 설익어 풋내나는 글을 자랑삼아 올리려는 심사에서가 아니라 '우리詩진흥회'의 시인다운 시인들이 쓰신 좋은 시를 시와 때를 가리지 않고도 푸짐하게 읽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지난해 12월 중반에 이 카페에 가입을 해 놓고도 글 하나 제대.. 시론 ·평론·시감상 2009.02.13
'홍해리 시인이 말하는 시인은 누구시길래' / 손소운(시인) '홍해리 시인이 말하는 시인은 누구시길래' - 孫素雲 (시인) 크고 동그란 쌍거풀의 눈 살짝 가선이 지는 눈가 초롱초롱 빛나는 까만 눈빛 반듯한 이마와 오똑한 콧날 도톰하니 붉은 입술과 잘 익은 볼 단단하고 새하얀 치아 칠흑의 긴 머리결과 두 귀 작은 턱과 가는 허리 탄력 있는 원추형.. 시론 ·평론·시감상 2008.1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