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필은 추억이다 연필은 추억이다 洪 海 里 연필이 그리는 길을 가면 눈이 내리고 아이들이 나와서 눈 밟는 소리 무한 공간 뛰노는 발자국 소리 사각사각 뽀드득 뽀득 어느새 새벽 하늘 동이 터오고 백지 가득 춤추는 푸른 학 떼여, 한 줄의 詩여! - 월간 《우리詩》2019. 4월호. * 천천히 오렴! 눈아 흰눈아, ..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2019.0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