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현 시집『알몸으로 내리는 비』表辭의 글 오명현 시집『알몸으로 내리는 비』表辭의 글 첫 시집은 시인과 독자 누구에게나 특별한 의미가 있다. 첫 시집의 첫 작품은 그 시집의 얼굴일 수도 있다. 시「교외선郊外線」은 "곧추선 철탑은 언제나 당당하다"로 시작되어 "그리움 찾아 산 넘고 싶다"로 끝냈다. 이 한 편을 읽으면 그의 .. 시론 ·평론·시감상 2019.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