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옻나무를 보며 옻나무를 보며 - 安秀吉에게 洪 海 里 옻나무 가지 위 굴뚝새 한 마리 목구멍에 둥지 틀고 홀로 울어 목이 바랜 새. 물소리에 씻기고 있는 먹을알의 흑빛 그림자 홀로 울어 울어 밝히는 말의 꿈. 시집『바람 센 날의 기억을 위하여』(1980) * 김창집 님의 블로그(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 시화 및 영상詩 2009.12.30
<시> 옻나무를 보며 옻나무를 보며 - 안수길에게 홍해리(洪海里) 옻나무 가지 위 굴뚝새 한 마리 목구멍에 둥지 틀고 홀로 울어 목이 바랜 새. 물소리에 씻기고 있는 먹을알의 흑빛 그림자 홀로 울어 울어 밝히는 말의 꿈. 시집『바람 센 날의 기억을 위하여』 200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