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牛耳洞에서 우이동牛耳洞에서 떨리는 손을 모아 어둠 속에서 신부의 옷을 벗기우듯 하나씩 하나씩 서서히 아주 서서히 인수봉仁壽峯과 백운봉白雲峯에 걸친 안개옷을 걷어올리는 하느님의 커다란 손이 보인다 비가 개이면 푸르른 솔밭 위로 드디어 드러나는 허연 허벅지 백운봉의 속살 젖을 대로 다 젖은 떨리.. 詩選集『시인이여 詩人이여』2012 2008.07.29
우이동에서 우이동牛耳洞에서 洪 海 里 떨리는 손을 모아 어둠 속에서 신부의 옷을 벗기우듯 하나씩 하나씩 서서히 아주 서서히 인수봉과 백운봉에 걸친 안개옷을 걷어올리는 하느님의 커다란 손이 보인다 비가 개이면 푸르른 솔밭 위로 드디어 드러나는 허연 허벅지 백운대의 속살 젖을 대로 다 젖.. 詩選集『洪海里 詩選』(1983) 2006.11.19
<사진> 우이동 시인들 洪海里 2004-11-25 사진 설명: 앞에 좌로부터 홍해리, 임 보, 채희문, 뒤에 박흥순, 이인평 시인.(동아일보,2004.11.26.게재.) 洪海里 사진·캐리커쳐(1) 2005.12.24
<시> 牛耳洞에서 우이동에서 洪 海 里 떨리는 손을 모아 어둠 속에서 신부의 옷을 벗기우듯 하나씩 하나씩 서서히 아주 서서히 인수봉과 백운대에 걸친 안개옷을 걷어올리는 하느님의 커다란 손이 보인다 비가 개면 푸르른 솔밭 위로 드디어 드러나는 허연 허벅지 백운대의 속살 젖을 대로 다 젖은 떨리.. 시집『바람 센 날의 기억을 위하여』 2005.1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