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한옹隱山閑/閒翁 은산한옹隱山閑/閒翁 洪 海 里 신축년 섣달그믐부터 임인년 정월 초하루까지 내가 따르고 내가 마시고 혼자 마시고 홀로 따르고 한 잔 두 잔 한 병 두 병 낮에는 나무 아래서 밤에는 달빛에 젖어 막걸리 친구 삼아 세상 다 비우네. - 월간 《우리詩》 2022. 4월호. 『권커니 잣거니』(미간) 2022.0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