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 피다 장미 피다 洪 海 里 땅속 깊이 폭약을 품고 겨우내내 암중모색 ---. 아름다운 햇살 화승을 타고 솟아오르는 지열의 폭발. 하늘 가득 서양처녀들이 모여 발파작업을 하고 있다. 신들린 듯 신들린 듯 어질대는 현훈의 이승. 『꽃香 詩香』(미간) 2009.02.01
<시> 장미 피다 장미 피다 홍해리(洪海里) 땅속 깊이 폭약을 품고 겨우내내 암중모색 -. 아름다운 햇살 화승을 타고 솟아오르는 지열의 폭발. 하늘 가득 서양처녀들이 모여 발파작업을 하고 있다. 신들린 듯 신들린 듯 어질대는 현훈의 이승. 시집『바람 센 날의 기억을 위하여』 2005.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