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香 詩香』(미간)

장미 피다

洪 海 里 2009. 2. 1. 20:27

장미 피다

 

洪 海 里

 

땅속 깊이
폭약을 품고
겨우내내
암중모색 ---.

아름다운 햇살
화승을 타고
솟아오르는 지열의
폭발.

하늘 가득
서양처녀들이 모여
발파작업을 하고 있다.

신들린 듯
신들린 듯
어질대는
현훈의 이승.

'『꽃香 詩香』(미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란 곁에서  (0) 2009.02.01
채송화  (0) 2009.02.01
白木蓮  (0) 2009.02.01
라일락꽃빛소리  (0) 2009.02.01
장미  (0) 2009.0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