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절망 - 치매행致梅行 · 199 절망 - 치매행致梅行 · 199 洪 海 里 어찌하여 사람들은 물 앞에 서는가 흘러가는 강물이나 바라다보며 출렁이는 바다를 쳐다보며 어쩌자고 막막히 저무나 쓸쓸히 저무는가 이런 봄날에 하릴없이 ! 시집『매화에 이르는 길』(2017) 2016.09.27
[스크랩] <시그림> 하얀 절망... 하얀 절망 홍해리 고창 선운사 사하촌 동백장 시절 하얀 낭만은 따스했다 눈 속에서 눈먼 모녀가 부둥켜안고 울고 있었다 하염없이 젖고 있었다 울다 지쳐 하얗게 얼어붙고 있었다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계속해서 눈은 내려 쌓이고 있었다 [큰 사진을 원하시면 클릭(이미지 더블클릭)하세요] 벚꽃이.. 시화 및 영상詩 2006.0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