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짧은 시 14 편 詩人 그는 言寺의 지주持住. 말을 빚는 비구比丘. 거울 어둠이 짙을수록 더욱 똑똑히 보이는 내 영혼의 뼈와 살의 무늬들 전신이 맑아오는 칠흑의 세계 어디서 새벽녘 두레박 소리 들리고 어둠이 물러가는 그림자 보인다. 詩를 쓰는 이유 십리 밖 여자가 자꾸 알찐대고 있다. 달 지나는지 하루살이처럼.. 洪海里 詩 다시 읽기 2010.05.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