쬐끄마한 사랑 - 치매행致梅行 · 256 쬐끄마한 사랑 - 치매행致梅行 · 256 洪 海 里 애기똥풀이 향기롭게 웃고 있다 먹고 싸고, 먹고 자는, 스스로 슬픔을 키우는 것이 또는 기쁨이 되어 주려는 것이 차라리 지천이어서 환한 것일까 천년 하늘 아래 한 번 짓는 집인데 지구를 들어올리는 쬐끄마한 사랑 자글자글, 무량한 봄빛 .. 시집『봄이 오면 눈은 녹는다』(2018) 2017.0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