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첨마 첨마 洪 海 里 이 풍진세상의 무량인연을 눈 뜨고 자는 깡마른 붕어가 설피창이 걸치고 홀로 가는 이 그 사람 등에 대고 삭이고 있네. (시집『투명한 슬픔』1996) * 첨마 : 풍경(wind bell)을 이르는 다른 말 詩選集『시인이여 詩人이여』2012 2008.08.03
<시> 첨마 첨마 홍해리(洪海里) 이 풍진세상의 무량인연을 눈 뜨고 자는 깡마른 붕어가 설피창이 걸치고 홀로 가는 이 그 사람 등에 대고 삭이고 있네. 시집『투명한 슬픔』1996 2005.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