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말 한마디 -치매행致梅行 112 말 한마디 - 치매행値梅行 · 112 洪 海 里 숫하던 여자도 나이 들면 억새처럼 억센 여자가 됩니다 음기가 양기로 변해 입으로 오르고 말이 많아진다는데 집사람은 도통했는지, 도통, 말이 없습니다 새색시 같고 어린아이 같기만 합니다 어제는 병원에서 진료를 마친 후 고마운 생각이 들.. 시집『치매행致梅行』(2015) 2014.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