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바람 - 치매행致梅行 · 211 겨울바람 - 치매행致梅行 · 211 洪 海 里 푸른 이내 피던 골짜기 지나서 물이랑 놀고 있는 바다 건너서 눈물 젖은 하늘길 가는 발자국 뒤돌아보지 않고 가는 발자국 이승이 어디고 저승이 어디런가 바람만 불어 쌓는 굽이굽이 길. * http://cafe.daum.net/yesarts에서 옮김. 시집『매화에 이르는 길』(2017) 2017.0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