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마아득 - 치매행致梅行 · 338 까마아득 - 치매행致梅行 · 338 洪 海 里 추석 아침입니다 秋夕은 가을 저녁인데 몇 시간 더 있어야 보름달이 둥두럿이 떠오르는 한가위가 됩니다 자식들이 왔다 가고 또 왔다 갔습니다 얼굴 한번 바라보고 봉투 하나 놓고 갔습니다 그러면 잘한 것이지요 뭘 더 바라겠습니까 아내에게 환.. 시집『이별은 연습도 아프다』(2020) 2018.0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