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하눌타리 하눌타리 洪 海 里 노화도 바닷가 갈대는 없고 반쯤 물에 뜬 2층 찻집, 꿈속으로 갈앉고 있는 건너편 보길도 적자산 보랏빛 그리메, 목포행 삼영호 뿌연 뱃고동 뿌우 뿌우 바다 안개 속으로 울고 까맣게 탄 사내애들이 물 위로 물 위로 안개꽃을 피워 올리며, 하눌타리 천화분을 뿌리에 싣.. 시화 및 영상詩 2012.06.28
<시> 하눌타리 하눌타리 洪 海 里 노화도 바닷가 갈대는 없고 반쯤 물에 뜬 2층 찻집, 꿈 속으로 갈앉고 있는 건너편 보길도 적자산 보랏빛 그리메, 목포행 삼영호 뿌연 뱃고동 뿌우 뿌우 바닷안개 속으로 울고 까맣게 탄 사내애들이 물 위로 물 위로 안개꽃을 피워 올리며, 하눌타리 천화분을 뿌리에 싣고 젖고 있는 .. 시화 및 영상詩 2009.06.25
<시> 하눌타리 하눌타리 홍해리(洪海里) 노화도 바닷가 갈대는 없고 반쯤 물에 뜬 2층 찻집, 꿈 속으로 갈앉고 있는 건너편 보길도 적자산 보랏빛 그리메, 목포행 삼영호 뿌연 뱃고동 뿌우 뿌우 바닷안개 속으로 울고 까맣게 탄 사내애들이 물 위로 물 위로 안개꽃을 피워 올리며, 하눌타리 천화분을 뿌.. 시집『우리들의 말』1977 2005.11.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