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해우소解憂所 해우소解憂所 洪 海 里 돌로 엉성하게 쌓은 지붕도 없고 문짝도 없는 해우소, 엉거주춤 바다를 향해 앉아 근심 걱정을 버리면, 파도가 밀려와 쓸어가는, 갑도岬島가 손에 잡히는, 진도珍島 앞바다 저 푸른 하늘. * 1970년대 난초를 찾아 헤맬 때 진도 앞바다에 있는 조그맣고 아름다운 섬 갑..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11.06.30
<시> 해우소解憂所 外 4편 解憂所 / 홍해리 돌로 엉성하게 쌓은 지붕도 없고 문짝도 없는 돌멩이 위에 엉거주춤 바다를 향해 앉아 근심 걱정 버리면 파도가 밀려와 쓸어가는 岬島가 손에 잡히는 珍島 앞바다 저 푸른 하늘. * 1970년대 난초를 찾아 헤맬 때 진도 앞바다에 있는 조그맣고 아름다운 섬 갑도(일명: 접도)에 갔던 일이 .. 洪海里 詩 다시 읽기 2009.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