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드詩 모음 잠자는 불꽃 - 누드 10 1 난 영원한 그리움이야. 2 너의 고향이야 살구꽃 진달래 피어 있는, 넘실대는 푸른 바다 섬도 몇 개 솟아 있고, 물 가득 고여 있는 샘 바가지 동동 떠 있는, 3 난 잠자는 불꽃이야 지독한 자연이야 진실과 순수, 그것들만 살아 숨쉬는. 눈독들이지 마라 - 누드 4 휴화산인 나는, 살아 ..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2007.11.24
[스크랩] <시그림> 참꽃여자 2, 3 참꽃여자 2 / 洪海里두견새 울어 예면 피를 토해서 산등성이 불 지르고 타고 있는 그 女子. 섭섭히 끄을리는 저녁놀빛 목숨으로 거듭살이 신명나서 피고 지는 그 女子. 참꽃여자 3 / 洪海里무더기지는 시름 입 가리고 돌아서서 속살로 몸살하며 한풀고 살을 푸는 그 여자. 눈물로 울음으로 달빛 젖은 능선따라 버선발 꽃술 들고 춤을 추는 그 여자. 출처 : 블로그 > 햇살이 내린 뜰 | 글쓴이 : 햇빛 [원문보기] 시화 및 영상詩 2006.03.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