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香 詩香』(미간)
동백꽃
- 보길도 시편 3
洪 海 里
기름기 잘잘 도는 섬 여인네그녀의 정념보다 더 뜨거운 불동백꽃이 피우는 불길은기름 도는 초록빛그 연기가 바다로 바다로 가서섬을 만들고섬마다 동백나무 불을 지펴서떠도는 나그네 가슴 녹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