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란소심 개화春蘭素心開花
洪 海 里
아지랑이 아른아른
복사꽃 허공
피가 도는 산자락
눈푸른 바람
그 바람 입김 따라
여린 꽃대궁
바르르 떨고 있는
눈물빛 입술.
- 시집『애란愛蘭』(1998)
무위無爲의 시詩
- 愛蘭
洪 海 里
너는 |
- 시집『애란愛蘭』(1998) |
* 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
'시화 및 영상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제비꽃 3편 (0) | 2010.03.16 |
---|---|
<시> 침묵 · 1 (0) | 2010.03.14 |
<시> 길에 대하여 / 길의 소네트 (0) | 2010.03.12 |
<시> 그녀가 보고 싶다 (0) | 2010.03.12 |
<시> 눈 / 막막 (0) | 2010.03.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