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꽃
洪 海 里
길 가다 피어 있는 너를 보면,
푸른 자줏빛
아련한 눈빛으로
가슴속 깊은 호수에
돌을 던진 여자
이쁜 딸을 낳고
딸이 또 딸을 낳았을 玉이를 그리는,
한평생 붓글씨 쓰는
내 친구 서우瑞雨 생각난다.
* 붓꽃은 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
'시화 및 영상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스크랩] 보리밭 - 洪海里 (0) | 2010.06.04 |
---|---|
<시> 보리밭 (0) | 2010.06.03 |
[스크랩] 꽃 지는 날 / 홍해리 (0) | 2010.05.30 |
<시> 왜 이리 세상이 환하게 슬픈 것이냐 -찔레꽃 (0) | 2010.05.28 |
<시> 마시는 밥 - 막걸리 (0) | 2010.05.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