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0일, 우리시 진흥회 청주 지회의 설립을 위해 홍해리, 임보 시인님께서 청주에 오셨다.
오늘의 모임은 나기창 교수님께서 설립하신 아름다운 <홍산 지질박물관>에서 청주의 문우들이 모였다.
우리는 교수님께서 소장하신 평생의 자료들과 전시물을 교수님의 해설과 함께 감상하며 홍해리 시인님의
제의로 즉석에서 시낭송의 시간과 임보 시인님의 특강을 경청하고 이어 나 교수님 내외분께서 성찬을
마련해 주셨고, 일행은 박물관 옆 교수님 생가 부지에 가꾸어 놓으신 아름다운 <화강원>에서 매년 네 차례
정기모임과 문학행사를 갖기로 하였다. 아름다운 화강원, 다시 찾을 날을 그려본다.
교수님 내외분, 감사합니다. 조부님을 그리며 정원에 세워놓으신 선생님의 漢詩가 울컥합니다...
개회 인사를 하시는 임보 시인님
청주의 문우들을 이끌고 계시는 이재부 회장님, 우리 교장 선생님
인사 말씀을 하시는 나기창 교수님, 퇴임하시고 고향에 <홍산 지질박물관>을 설립하셨다.
나교수님 내외분
자리를 잘 잡은 덕분에 존경하는 시인님 옆에서 사진도 찍히고...(음식을 앞에 두고 심각합니다^^)
화강원 입구
오늘 모임을 함께 하신 문우님들과 기념사진 한 장 박고...
워낙 기념이 될 사진이어서 다시 한장 더 박고...
나교수님의 해설로 수억년의 세월을 거스르며 '돌'구경 하고,
세계지도를 보며 지구를 이해하고...
온통 신비, 임보시인님의 돌에 대한 시편을 우리는 읽은 적이 있지만 마음 속에 돌의 시를 한 편씩 더듬으면서
즉석 시낭송의 시간에, 교수님 모습
오늘 수고 많으셨던 소소님, 한 컷- 이후 카메라의 밧데리 완전방전 되었음...
앞줄 왼쪽으로부터 : 방인자, 홍해리, 임보, 김혜경 시인
뒷줄 : 김록수, 이향숙, 조경진, 나기창, 이재부, 남대희, 최병무 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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