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시> 꿈을 꾸었다

洪 海 里 2011. 6. 30. 05:20

 

 

꿈을 꾸었다

 

洪 海 里

 

 

꽃 속에 들어갔다

 

꽃가루

잔뜩 묻히고

 

마악

날아오르는

 

호박벌의

날갯짓

 

그 금빛 떨림.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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