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시> 비양도

洪 海 里 2011. 10. 26. 08:33

 

 * 비양도 : 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

 

 

비양도

 

洪 海 里

 

 

저 섬 같은 詩 한 채 짓고 싶다.

 

 

 

* 30년만에 집 수리를 하다 보니 집에 대한 생각이 많다.

   2주일에 끝낼 작정으로 시작한 공사가 한 주일은 더 걸려야 마칠 듯하다.

   먼지와 소음 속에서 3주째 살면서 아름다운 섬 같은 집 한 채를 그려 본다.

   다음 주에는 컨테이너에서 잠자고 있는 짐을 가져다 부리게 되겠다.

 

그제(11월 4일. 금) 멀리 가 있던 짐을 집에 부렸습니다.

정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잔일이 많이 남아 며칠 후에야 일이 다 끝날 듯싶습니다.

그간 이 방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2011년 11월 6일

洪海里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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