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양도 : 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
비양도
洪 海 里
저 섬 같은 詩 한 채 짓고 싶다.
* 30년만에 집 수리를 하다 보니 집에 대한 생각이 많다.
2주일에 끝낼 작정으로 시작한 공사가 한 주일은 더 걸려야 마칠 듯하다.
먼지와 소음 속에서 3주째 살면서 아름다운 섬 같은 집 한 채를 그려 본다.
다음 주에는 컨테이너에서 잠자고 있는 짐을 가져다 부리게 되겠다.
그제(11월 4일. 금) 멀리 가 있던 짐을 집에 부렸습니다.
정리하려면 시간이 좀 걸릴 듯합니다.
잔일이 많이 남아 며칠 후에야 일이 다 끝날 듯싶습니다.
그간 이 방을 찾아 주신 모든 분들께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인사를 드립니다.
2011년 11월 6일
洪海里 절.
'『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먼지와 소음 (0) | 2011.11.06 |
---|---|
<시> 서울 · 11월 (0) | 2011.11.06 |
<시> 우이동솔밭공원 한마悍馬 (0) | 2011.10.03 |
<시> 미련 (0) | 2011.09.22 |
<시> 가을은 간다 (0) | 2011.09.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