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海里 시인의 집 <세란헌洗蘭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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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신부
洪 海 里
2012. 3. 27. 04:23
신부
洪 海 里
첫걸음 내딛듯
슬픔처럼 눈부시다
수정인가
이슬인가
새봄이 펼치는
비단길
영롱하고 충만하다
좀 부족하면 어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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