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시> 5월

洪 海 里 2012. 5. 9. 04:05

 

 

5월

 

洪 海 里

 

 

 


무슨 한이 그리 깊어 품을 닫는지

그리움만 파도처럼 터져 나오고

밀려오는 초록 물결 어쩌지 못해

임자 없는 사랑 하나 업어 오겠네.

 

                       - 시집『비밀』(2010, 우리글)

 

 

 

 

* 실거리꽃 : http://blog.daum.net/jib17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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