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詩는 없다』(미간)
연기
홍 석 민
연기는 연기는 개구쟁이뽀롱뽀롱내 동생 비행기 몰래 타고하늘로 올라간다하늘에서가을 아가씨 옷자락을 잡고단풍나라로 가면나는 외톨박이 되어푸른 하늘 굴뚝만 바라본다
* 큰애가 1977년(6년 5개월)에 두 번째로 쓴 글이 있기에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