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채영梁彩英
洪 海 里
노새야
비단 언어로
비단 言語로 짠
순금純金 고치를 보았니
노새야
달내강가
가장 맑은 바람기랑
물빛으로 닦은
하얀 결벽潔癖
싸늘한 눈물의 뜨거움을
보았니
노새야.
(1977.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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