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동詩人들』1987~1999

우이동시낭송회가

洪 海 里 2019. 5. 6. 14:09

우이동시낭송회가

- 작사 : 홍해리 / 작곡 : 변규백

 

 

1

북한산 밝은 정기 가슴을 열고

새 나무 꽃 바람이 우릴 부른다

슬기로운 사람들 모여서 사는

오손도손 정다운 생활의 터전

 

후렴

우이동 시낭송회 꽃을 피워서

꾸려가리 이곳을 시의 마을로

 

2

우이천 맑은 계곡 마음을 닦아

별 하나 풀 한 포기 시를 읊는다

늘푸른 가슴으로 다함께 사는

높은 뜻 다순 사랑 문화의 고장

 

- '우이동시인들' 제16집『깊은 골짝 기슭마다』

   (1994, 작가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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