洪海里 시인의 집 <세란헌洗蘭軒>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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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가을 서정
洪 海 里
2020. 8. 24. 04:00
가을 서정
洪 海里
가슴속 풀잎마다
이슬이 내려
눈 촉촉 마음 촉촉
젖어 있어라
하늘도 바닷물도
좋이 익어서
투명한 거울 되어
너를 비추리.
* 살사리꽃 : 임교선 시인의 페북에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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