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洪 海 里
세상이 다 그물인 것을
너무 늦게서야 깨달았다
널 잡을 그물을 치지도 못했고
아니, 그런 그물도 없었다
그런데
세상이 모두가 그물이었다
그래도
너는 그물에 걸리지 않았다.
'『푸른 시간의 발자국』(미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놀 (0) | 2022.01.31 |
---|---|
예술이란? (0) | 2021.12.22 |
콘태 또는 콘테 (0) | 2021.12.14 |
어쩌다詩人의 함부로詩 (0) | 2021.12.08 |
프리다 칼로에게 / Frida Kahlo : 이석조 화백 그림. (0) | 2021.11.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