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커니 잣거니』(미간)

물메기탕

洪 海 里 2023. 1. 30. 08:51

물메기탕

 

洪 海 里

 

 

내 팔자

이리 필 줄

뉘 알았으랴!

 

술 마신  새벽

쓰린 속 시원하게 풀어주는 

나는,

 

재수없다

텀벙텀벙 버려지던  

물텀벙이였다.

 

 

* 참매 : 홍철희 작가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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