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월에게
洪 海 里
이월이 보내느라 애 많이 썼네
사월이 오기 전에 할 일이 많다
봄이 그냥 오는 게 아니지 않니
이제는 해방이다, 푸른 하늘아!
* 자정(2월 28일과 3월 1일 사이)에 잠이 깼다.
기미년의 3월을 맞이하는 것인가.
그날의 함성이 들리는 듯 귀가 환해졌다.

洪 海 里
이월이 보내느라 애 많이 썼네
사월이 오기 전에 할 일이 많다
봄이 그냥 오는 게 아니지 않니
이제는 해방이다, 푸른 하늘아!
* 자정(2월 28일과 3월 1일 사이)에 잠이 깼다.
기미년의 3월을 맞이하는 것인가.
그날의 함성이 들리는 듯 귀가 환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