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애란愛蘭』1998

<시> 자란과 웅란

洪 海 里 2005. 12. 11. 18:03
자란과 웅란
- 愛蘭
洪 海 里
 

같이 잠이 들고
함게 눈을 뜨는

구름 타고 빗속에 들고
빗속에서 꽃 속에 드는

꽃 속에서 꿈 속에 들고
꿈 속에서 하늘 오르는

잠들 때 곁에 있고
눈뜰 때 옆에 있는.

 

'시집『애란愛蘭』1998'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시> 난은 홀로 가득하다  (0) 2005.12.11
<시> 선택  (0) 2005.12.11
<시> 세엽풍란  (0) 2005.12.11
<시> 하란 개화  (0) 2005.12.11
<시> 난이여 사랑이여  (0) 2005.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