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애란愛蘭』19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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洪 海 里 2005. 12. 11.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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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愛蘭
홍해리(洪海里)
 

아무 것도 보이지 않는다
아무 것도 들리지 않는다

너에게 빠져들면, 그만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아무 느낌도 들지 않는다

너에게 젖어들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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