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애란愛蘭』1998

<시> 들창

洪 海 里 2005. 12. 13. 03:40
들창
- 愛蘭
홍해리(洪海里)
 

그대 지나는 길
귀빠지게
기다리다
가슴에 난
구멍.

그리움은
눈빠지게
기다리다
눈물 속에 핀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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