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
찌르레기 / 洪海里
이제 그만 돌아서자고
돌아가자고
바람은 젖은 어깨 다독이는데
옷을 벗은 나무는
막무가내
그 자리에 서 있었다
찌르레기 한 마리 울고 있었다.
찌르레기
영문명
찌르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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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블로그 > kiss....... | 글쓴이 : 은비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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