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화 및 영상詩

[스크랩] <시그림> 꽃은 말이 없다

洪 海 里 2006. 2. 6. 14:38








 

꽃은 말이 없다 / 홍해리

 


꽃은


자체가 말이어서


색깔로 소리치다


한평생을 접는다


'말없음표'로


우주를 향해 열린


씨입일 뿐


꽃은


말이 없다.

 

詩人 洪海里님 블로그: http://blog.daum.net/hong1852


 
출처 : 블로그 > 너와 나의 이기적인 슬픔을 위하여 | 글쓴이 : 요세비 [원문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