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집『봄, 벼락치다』2006

참꽃여자 8

洪 海 里 2006. 5. 4. 04:40

참꽃여자 8


洪 海 里



나이 들어도
늙을 줄 모르고,

달래야!
한마디에,

속치마 버선발로
달려나오는,

볼 발그레 물들이는
그 女子.

 

(시집『봄, 벼락치다』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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